이번 글에서는 제가 최근에 경험한 Windows Subsystem for Linux (WSL)와 관련된 문제와 그 해결 과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특히, WSL 2에서 WSL 1로 전환하면서 발견한 중요한 설정 변경 사항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문제 상황
제가 겪은 문제는 Visual Studio Code (VSCode)를 사용할 때, 특히 Ubuntu에 연결한 후 타이핑할 때 랙이 걸리는 현상이었습니다. 이 현상은 VSCode뿐만 아니라 웹 브라우저 및 다른 여러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나타났습니다. VSCode를 종료하면 문제가 해결되었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WSL에 있었습니다.

문제 해결 과정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WSL 버전 확인 및 변경 시도: 먼저 wsl --list --verbose 명령을 통해 현재 실행 중인 WSL 버전을 확인했습니다. 제 시스템에서는 WSL 2가 실행 중이었습니다. 이를 WSL 1로 변경하려고 시도했습니다.

중요한 설정 변경: 하지만 WSL 버전을 변경하기 전에, "Windows Subsystem for Linux" 선택적 기능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는 WSL 1을 사용하기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Windows 기능 활성화: 'Windows 기능 켜기/끄기'에서 "Windows Subsystem for Linux"를 찾아 활성화하고, 시스템을 재부팅합니다.
WSL 버전을 1로 변경: 재부팅 후, 다시 PowerShell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여 wsl --set-version Ubuntu 1 명령어를 사용하여 WSL 버전을 1로 변경했습니다.

문제 해결 확인: 이 변경 후 타이핑 지연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VSCode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에서의 타이핑이 이전보다 훨씬 원활해졌습니다.

결론
이번 경험을 통해, 때때로 시스템의 설정 변경이 큰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WSL 2와 WSL 1 사이의 성능 차이가 특정 환경에서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WSL 1로의 전환을 고려하고 계시다면, "Windows Subsystem for Linux"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정보가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비슷한 문제를 경험하신 분들의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경험과 팁을 공유해주세요!

Posted by pys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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